부산광역시 치과기공사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25대에 이어 제26대 회장으로 다시 여러분과 함께하게 된 정영철입니다.
먼저 다시 한 번 중책을 맡겨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신뢰와 기대가 얼마나 큰 책임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믿음의 무게를 가슴에 새기고 부산 치과기공계의 발전과 회원 여러분의 권익을 위해 더욱 낮은 자세와 치열한 마음으로 일하겠습니다.
지난 임기 동안 저는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회무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아왔습니다. 작업대 앞에서 묵묵히 기술을 증진 시키며 본연의 업무에 충실한 치과기공사 한 분 한 분의 현실과 고민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어떤 정책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집행부는 가능한 많은 의견을 듣고, 그 목소리를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의미 있는 성과도 함께 만들어 왔습니다. 특히 BDTEX 2024와 BDTEX 2025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부산 치과기공계의 역량과 가능성을 국내를 넘어 국제 학술대회로 널리 알리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학술과 산업, 기술 교류가 어우러진 이 BDTEX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는 부산 치과기공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소중한 발판이 되었습니다.
또한 부산광역시와 부산테크노파크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치과기공 산업의 미래를 위한 정책 기반을 다지는 데에도 힘써 왔습니다. 이는 단순한 협력이 아니라 회원 여러분의 교육 기회 확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지금 우리 치과기공계는 중요한 변화의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작업 환경과 제작 방식, 산업 구조까지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인력 구조와 경영 환경 역시 많은 도전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앞에서 우리의 선택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익숙한 방식에 머물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기술과 환경에 대응하며 미래를 준비할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저는 부산 치과기공계가 변화의 흐름을 두려워하기보다 그 변화를 이끄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원과 함께 만드는 변화” 제26대 집행부는 형식적인 변화가 아니라 회원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공 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첫째, 회원 중심의 소통 회무를 실현하겠습니다.
협회의 모든 정책과 사업은 회원의 현실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다양한 의견을 열린 구조 속에서 듣고, 보다 투명하고 참여적인 협회 운영과 회원 한 분한 분의 목소리가 회무에 반영될 수 있게 만들어 가겠습니다.
둘째, 시대를 리드하는 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지자체와 부산테크노파크 등 관련 기관 및 산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하여 교육과 연구, 산업 연계를 강화시켜 회원 여러분이 디지털 시대의 기술과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행동하는 의지로 회원의 권익을 지키겠습니다.
협회는 회원을 대신해 목소리를 내는 조직이어야 합니다. 불합리한 제도와 환경에 대해 분명한 목소리를 내고 제도 개선과 정책 제안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회의 발전은 집행부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서로에 대한 신뢰와 참여, 그리고 공동의 목표를 향한 연대가 있을 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회장으로서 여러분의 의견을 모으고 방향을 제시하며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약속으로 시작해 결과로 평가받는 회장.”
이 말은 제가 늘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약속입니다. 화려한 말보다 분명한 결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평가받겠습니다. 부산 치과기공계의 더 큰 미래와 회원 여러분의 자부심을 위해 앞으로 다함께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